충북기업인들이 지난 16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`대한민국 벤처창업 생태계 발전에 공헌한 개인과 단체' 시상식에서 각종 훈포장을 받았다.

이날 시상식에서 김민용 ㈜이엔드디 대표(사진)가 은탄산업훈장을 수상했고 조재형 ㈜코이즈 대표와 강원호 ㈜메디쎄이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. 또 이재진 성창㈜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, 중소벤처기업부장관표창은 김선각 ㈜네오세미 대표와 전태영 ㈜에버코스 대표가 중소벤쳐기업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.

벤처지원 분야에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신승용 책임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.

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김민용 ㈜이엔드디 대표는 촉매, 이차전지 등 환경소재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상업화를 통해 대기환경 개선 및 탄소중립 발전에 기여했다. 이차전지 소재의 국산화에 성공해 해외제품의 의존도를 낮추는 한편 해외수출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.

충청타임즈/엄경철 선임기자